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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그룹 본사 수시채용 지원 후기 서류-AI면접-1차면접-2차면접 그리고 합격까지
    취준 2023. 5. 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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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3월에 한미약품그룹에서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을 하러 갔다

    내가 공부해왔던 기술들을 사용해서 더 끌렸던거 같다.

    자소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제출하고 기다렸다.

     

    서류를 넣고 얼마 후 AI역량검사를 하라고 메일이 왔다

     

     


     

    AI역량검사

    AI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많이 연습해보고 준비하는 걸 추천한다.

    나도 초반에는 광탈.. 하지만 할수록 요령이 생긴다.

     

    1. 자기소개,지원동기,장단점

    - 처음 시작하자마자 하는 질문이다 잘 준비해서 대답하도록 하자 

    AI검사만 8번째 했던나는 자신감과 표정이 중요하다는걸 알아서 그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2. 성향파악 질문

    - 이 질문은 인성검사와 비슷했다 솔직하게 답하도록 하자 팁은 솔직함이다.

     

    3. 보상선호

    - 이것은 기다리는 시간과 금액에 변화를 주어 보상 선호도를 결정한다. 

    나는 숫자에 마지노선을 주어 일관되게 선택했다.

     

    4. 전략게임

    - 순발력,판단능력,이해력 등을 측정하는것으로 유튜브에 정보가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 바란다

    AI면접게임을 위한 연습앱이 있으니 참고해서 연습하면 수월하다.

     

    5. 심층대화

    - 앞의 답변을 바탕으로 각자에게 맞는 질문이 주어진다.

    침착하게 당황하지않고 솔직하게 답변을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솔직한 게 중요한 거 같다. AI는 하면 할수록 느니까 잡다에서 많이 연습하자

    결과는 10일 후 발표가 되었다.

     

     

     


    1차면접

    1차 면접을 위해 서울에 아침 일찍 올라간 다음 회사 근처 버거킹에서 기분 좋게 햄버거를 먹었다.
    주변 모두 한미인 이더라.. 나도 나중에 저 자리에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햄버거를 먹었다
    햄버거를 먹고 면접 대기실에 갔다.
    면접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떨림이 별로 없었다. 준비한 대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휴게실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면접자들이 들어와서 같이 대화도 하며 수다를 떨다가 면접에 입장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기술면접을 진행한다.

    1차면접이라 기술질문이 많았다 10개의 질문중에 2개정도 답을 하지 못했던거 같다. 

    하지만 옆사람이 모르는 질문이 내가 아는거일때 다른분들을 아시나요 하길래 냅다 손을 들어 설명했다.

    전공이 달라서 전공자보다 더 잘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충북에사시는데 출퇴근 어떻게 하실건가요 라는질문에 나는 면접 끝나고 공인중개사 들려서 집을 보러다닐 예정이라고 했는데 다들 좋아하셔서 면접 분위기가 좋아졌다.

     

    면접자들과 면접 후 카페에가서 같이 대화하며 각자 집으로 갔다. 나 I인데... 선택적 E가 되나보다

     

    결과는 10일 후 합격이 발표되었다.


     

    2차면접

    2차 면접을 하기 위해 역시 1시간 일찍 회사 면접 대기실에 도착해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었다.
    그랬는데 1차 면접 때 봤던 면접자 한 분이 들어와서 너무 반가웠다.
    이번에는 임원면접이라 솔직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 했다.
    면접자들과 웃고 떠들다가 면접에 입장하였다.

     

    임원 면접 처음 자기소개를 시작하고 기술면접 2개 정도를 본다.
    그러고 상황에 맞는 질문을 주어지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답해야 하고
    지원한 직무에 맞는 경험이나 공부했던 내용을 말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인턴생활을 했었던 나는 인턴생활을 했던 내용을 이야기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기여할 건지를 말했던 거 같다.

     

    이번에도 마지막에 붙게된다면 출퇴근 어떻게 하실건가요를 물어보셔서 

    1차면접때 집을 봐두어 계약서만 작성하면 된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역시 좋아하셨다.

     

    결과발표는 3일 후 발표되었다.

     

     

     


    합격!

    합격을 하게되면 건강검진을 하러 가야한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곳에는 없어서 서울로.. 총총

    준비 해야할 서류도 많다..!

     

     


     

    마치며

    1년의 취준 기간동안 서류탈락도 많이 해보고 면접 탈락도 많이 해보고 최종에서도 많이 탈락해보며

    어떻게 준비를 해야 잘 할지를 알게되었다. 역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거 같다.

     

    나는 자격증도, 영어성적도, 전공도 다르며, 좋은대학도 나오지 않았다. 자기소개서와 체험형 인턴 3개월이 전부였다. 그러나 운이 좋게 서류가 합격되었고 늘 연습했던 AI면접도 수월하게 해서 붙었던거 같다.

     

    면접에서는 나의 지원 직무의 기술질문들을 달달 외웠었다. 그리고 솔직함과 당당함이 면접에서는 좋은거 같았다. 떨려서 말을 절을 수 있지만 금방 떨쳐내고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당당하게 말을 하면 면접관 분들이 좋아하신다. 

    신입/경력 지원에 경쟁자가 전부 경력자이고 나만 신입이다보니 면접에서 승부 보자는 마인드로 빡세게 준비를 해서 붙은거 같다. 

     

    첫 상경 첫 취업이라 많이 떨린다. 준비 할 것도 많고 내 성향이 I이다보니 사람들과 잘 어울리도록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래도 1년동안 잘 준비를 해서 드디어 취뽀 성공!! 

    그런데 서울물가 왜이리 비싼거야.. 돈 모으기 가능이려나

     

    취준분들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취뽀 하세요~

    질문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거면 말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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